추석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파'를 연다고(19일)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는 추석연휴 기간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하는 행사로, 44개의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의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참여하게 됩니다.
원래 문체부는 숙박 할인권을 여행 비수기인 올해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10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5만원권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시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3만원 할인이 가능한 숙박쿠폰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쿠폰 발급과 입실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모두 동일하며 시스템 연동 개발이 어렵거나 단독 판매채널이 없는 중소 여행사의 경우 11번가 누리집에서 중소 전문관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 별로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상등을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숙박할인권은 행사 기간동안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참여한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반기에 숙박쿠폰을 사용하신 분들도 이번 추석 연휴 숙박쿠폰을 새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쿠폰 발급 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에는 할인권이 자동으로 소멸된다고 합니다. 쿠폰 발행은 선착순으로 발행하여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 할 수 있으며 다만 할인권이 남아있는 경우 재발급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숙박쿠폰은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 사용이 불가능 하며 미성년자(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도 쿠폰 발급이 불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한 국내소비 활성화 기대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상반기에 진행된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숙박 매출액이 약 992억원, 여행 소비액 2820억원이 발생하여 국내여행 활성화와 업계 지원에 유의미한 결과를 거두었다"라고 밝히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국민들의 실속 있는 국내 여행을 지원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놓치더라도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